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주인공을 그린 이 작품은, 비슷한 설정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웹 연재 당시 일본에서 천만 조회수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취하며 필요할 때는 강자의 위엄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매력이며,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권에서는 저번 권에 이어 왕국을 침공하는 세력에 맞서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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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가면을 쓴 대악마의 침공. 구원의 길은 없는가?" 왕국의 그늘에 도사린 암흑조직 ‘여덟손가락’ 최강의 전투집단 ‘여섯팔’이 움직였다. 이에 맞서 싸우는 것은 아다만타이트 클래스 모험자 ‘청장미’. 기사들은 나라를, 공주를 지키기 위해 최전선으로 향한다. 그 결전의 한복판에 준동하는 수수께끼의 대악마 얄다바오트. 치열한 항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왕국이 홍련의 불꽃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