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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란 무엇인가? 신화의 구조 3 -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1-09-23 15:29 조회: 4,956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

 그리스 신화의 신들의 왕 크로노스는 자식이 태어나면 그대로 삼켜버렸습니다.
 왜 그런 잔혹한 일을 했냐 하면 그는 원초신으로부터 이러한 예언들 들었기 때문입니다.
 너는 아들에게 천상의 왕위를 빼앗긴다
 그를 두려워하여 아이들을 잡아먹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크로노스의 막내 아들 제우스는 어머니 레아가 아들을 위해 크로노스에게 돌을 먹여 위기를 벗어납니다.
 크레타 섬에서 몰래 자란 제우스는 지혜의 여신 메티스와 협력하여 크로노스 타도를 노립니다.
 제우스는 크로노스에게 메티스가 만든 구토제를 섞은 신의 술(넥타르)를 먹이는데 성공, 형제들을 토해내게 합니다.
 그리고 형제들과 힘을 합쳐 크로노스와 티탄 신족을 쓰러트리고 신들의 왕이 됩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이처럼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을 테마로 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크로노스도 또한 아버지 우라노스를 추방하고 왕위에 오릅니다.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야말로 모든 민족에 공통되는 욕구라고 말하였습니다만 앞서 이야기 한 세 가지 과정에 한 가지 더 추가할 요소로서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이 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라는 벽을 넘어서야 비로소 한 사람의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은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듯하여 이를 테마로 한 걸작이 많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대립하는 이야기는 굉장히 재미있지요.

 예를 들어 격투 만화 [격투맨 바키]의 주인공 바키가 지상 최강을 목표로 가혹한 특훈과 싸움을 되풀이 하는 것도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 한마 유지로도 바키가 언젠가는 자신을 쓰러뜨릴 것을 바라며 유소년기에는 직접 격투기를 가르칩니다.
 이 마쵸이즘의 극한이라 할만한 만화를 관통하는 굵직한 테마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이라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유소년기의 바키는 엄마의 사랑이 필요해서 강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집착은 엄마의 사랑을 얻은 것으로 충족되고 엄마를 잃은 후에는 순수하게 자신의 의지로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다고 바라게 됩니다.

 영화 [스타 워즈]도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와 그의 아버지 다스 베이더의 대결이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단 죠지 루카스 감독은 신화처럼 루크 스아이워커가 아버지를 죽이게 하지 않고 화해를 시키는 결말로 합니다.

 그리스 신화처럼 증오와 공포로 아버지를 죽이고 아들을 죽이는 이야기는 근대에서는 잔혹하다는 이유로 유행하지 않는 듯 합니다.
 
 아버지를 죽여버려도 잘 했다 아들이여……’하는 느낌으로 아버지는 아들의 성장을 기뻐하며 여한 없이 사별하는 패턴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기동무투전 G건담]에 등장하는 동방불패는 주인공 도몬의 무술 스승이자 길러준 부모이기도 합니다.
 동방불패는 주의, 주장하는 바의 차이로 주인공 일행과 적대하지만 도몬의 위기 때 최종 오의를 전하기도 하는 등 그를 계속하여 몰래 키워줍니다.
 이 바보 제자가아!’ ‘그러니까 너는 바보라는거다아!’하고 동방불패는 도몬에게 호통을 치지만 그 근거에는 도몬에 대한 애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한 도몬에게 대결에서 패하고 죽지만, 그 때 결국 화해하게 됩니다.

 그들은 엄밀하게는 부자관계가 아닙니다만 도몬을 골짜기로 떨어뜨려 엄하게 키우는 것으로 한 사람의 남자로 성장시키는 것은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애정 바로 그것입니다.
 시련을 극복해낼 수 있는 강한 남자가 되어 주었으면 하기 때문에 일부러 혹독하게 채찍질하는 것이지요.
 
 
동방불패가 죽는 회에서 감독인 이마가와 야스히로는 남은 힘을 다 불어넣도록 콘티에 기동무투전 G건담 최종회!’라고 써 넣어버렸다는 것은 유명한 에피소드입니다.
 즉 도몬은 아버지라고도 할 수 있는 동방불패를 넘어서는 것으로 한 사람의 남자가 되고, 그의 이야기는 여기서 완결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동방불패가 이 작품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인 것에는 소년들에게 이러한 아버지와의 인연을 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적대는 하지 않고 아버지가 아들을 깊은 애정으로 지켜보며 엄하게 성장시키는 타입의 이야기도 인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화 [드래곤볼]은 주인공 손오공이 피콜로 대마왕을 쓰러뜨리고 소꿉친구인 치치와 결혼하는 것으로 가상의 완결을 짓습니다.

 피콜로 편 마지막에서 무천도사가 아직 끝이 아니야. 아주 조금이지만 계속 될 거야하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작자가 원래는 여기서 이야기를 끝낼 예정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공이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는 이 시점에서 끝이 났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 후의 속편은 아들 오반을 등장시켜 그 아이의 성장과 아버지와 아들을 테마로 집중한 이야기가 됩니다.

 오반은 아버지를 사이어인에게 잃고 엄마 품으로부터 떨어져 사이어인에게 대항하기 위한 전사로서 피콜로의 손에서 자라게 됩니다.
 실은 오반의 아버지는 오공 만이 아니라 피콜로이기도 한 것입니다.

 피콜로는 오반을 대자연에 내버려두고 혹독하게 키웁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애가 타서 옷을 주거나 먹을 것을 몰래 가져다 주거나 하며 애정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애정은 오반에게도 전해져서 그는 피콜로를 아버지처럼 따르게 되어갑니다.
 이리하여 오반은 사이어인에게 대항하기 위한 전사로서 훌륭히 성장하고 되살아난 손오공에게도 칭찬을 받습니다.
 시련을 극복하고 전사로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남자 아이에게 있어서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드래곤볼]에서는 그 후에도 베지터와 트랭크스등 아버지와 아들의 테마가 반복되어 이야기됩니다.
 또한 오반의 성장 이야기는 오공에게도 힘겨웠던 셀을 물리치고 아버지를 넘어선 것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끝이 납니다.

 보신 바와 같이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는 두 종류가 있으며 [바키] [스타 워즈]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대결하는 타입과 [드래곤볼]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협력하여 거대한 악에 맞서는 종류, 둘 다 인기가 있습니다.
 
 
흥미 깊은 것은 후자의 경우에도 아들이 아버지를 넘어서는듯한 묘사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기르고, 아들은 결국 아버지를 넘어서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나는 것입니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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