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갈. 아니, 약쟁이. 아니, 랜시온입니다. 사실 저는 몇 달 전에 검고를 패스한 백수입니다. 나이는 19, 즉 고3이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전 불관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왠만한 고3들 다 보는 수능을 볼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대로 볼 생각이 없었던 것이, 전혀 준비를 안했거든요. 어 이게 자랑이 아닐텐데.
여하튼 검정고시를 보고, 합격자 발표가 난 게 8월입니다.
애초 감히 저와 같은 존재가 대학을 간다니, 이게 무슨... 같은 생각을 하면서 1년을 날려왔습니다.
거기다 검정고시 준비도 열심히 하지 않고 시험을 봤어요. 이 무슨 막장... 그래도 어째 평균 87점으로 패스했습니다. 헉헉.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앞엔 사실 안 읽어도 됨ㅎㅎ.. 그냥 적어보고 싶었어...
고등학교 중퇴하고서부터 잉여롭게 1년을 보내며 어찌저찌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나니, 수능이 눈에 보이덥니다.
그것도 합격하고 몇주동안 놀고나니... 9월. 불과 두달남은 시점에 대학이란게 눈에 보이덥니다.
그래서 3년동안 손 놓고 있던 걸 만회하기 위해 일단 수시를 정신없이 알아보면서 여기저기 일단 넣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10월, 수능이 코앞입니다. 근데 수능 공부는 거의 안 되어있죠. 착찹하네요.
근데 이 상황에 여기와서 사연을 쓰고 있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푸히ㅣ히ㅣㅎ히ㅣ힝!